2015년 6월 25일 목요일

pp. 31-34

Eldonita en la 20-a de majo, 2013
Verkita de LEE Jungkee(Sxlosilo)

Reta Libro-vendejo de SEK(www.esperanto.name)








자멘호프 박사의 초상화

  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에서는 모든 자멘호프의 후손들이 진심으로 숭상하는 자멘호프 박사의 초상화를 찾아볼 수 있다. 그 초상화는 문화원의 출입문 바로 옆 벽에 걸려있다. 며칠 전 일본인 동지 둘이 소식도 없이 문화원을 방문했고, 나는 그들을 독일에서 와서 한국에 체류 중이었던 Rainer Kurz 박사와 함께 자멘호프 박사의 초상화 옆에 두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으면서 두 동지들 중 한 사람이 자멘호프 박사의 눈이 꼭 살아있는 것처럼 아주 맑다고 말했다. 그때 나는 주의 깊게 초상화 속 그의 눈을 다시 살펴보았다. 정말 그의 눈이 살아있는 것만 같았다.  나는 보통 벽에 있는 초상화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자리에 앉는다. 놀랍고 신비하게도 그의 두 눈은 내가 일을 열심히 하는지 안 하는지를 감시하고 있는 것처럼 나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는 그는 마치 살아있는 사람같다.
  이 초상화는 나의 딸 Arta가 2002년 서울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에스페란토 대회를 기념하여 그린 총 다섯 점의 초상화 중 하나이다. 그 당시에 그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이었다. 초상화들 중 하나가 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의 벽에 걸려 소소하지만 멋진 방을 지키고 있다. 나는 대부분 문화원에 혼자 있지만, 나는 항상 다른 누군가와, 자멘호프 박사와 함께 있는 것처럼 느낀다. 내가 마법에라도 홀린 것일까?
  혹시 궁금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의 문을 두드려 당신의 두 눈으로 직접 그를 만나봐라!


'Rondo Verdulo'의 'Fenestro'가 되지 않겠습니까?


  • 'Rondo Verdulo'가 무엇인가요?
  'Rondo Verdulo'는 우리들의 에스페란토 교학상장과 활용에 열중하기 위해 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에서 창립한 에스페란토 동호회이다. 이 모임의 구성원들은 이중기 저의 "에스페란토 입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 200개의 문장을 온전하게 잘 읽을 수 있는 에스페란티스토들이다.


  • 'Fenestro'는 무엇인가요?

  'Rondo Verdulo'는 전 세계에 걸쳐 에스페란토를 잘 읽는 Fenestro들을 갖기를 원한다. 동호회원들은 무엇보다 우선 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에 등록된 Fenestro들과 우정을 쌓고 동지적 관계를 가질 것이다.


  • 어떻게 'Rondo Verdulo'의 'Fenestro'가 될 수 있나요?

  'Rondo Verdulo'의 'Fenestro'가 되기를 희망하는 한국 외의 국적의 에스페란티스토들은 이중기(esperanto@saluton.net)에게 그가 당신에게 '200 문장'을 보낼 수 있도록 전자메일을 보내주세요. 만일 당신이 그 문장들을 잘 이해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Rondo Verdulo'의 'Fenestro' 자격을 갖춘 것이다.


  • 어떤 방법으로 두 파일을 받아볼 수 있을까?

  나는 당신이 두 개의 파일을 받기 위해 스카이프(이중기의 스카이프 아이디는 'leejungkee'이다.)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파일들의 용량이 크기때문에 나는 파일을 요청한 사람들에게 다른 인터넷 망으로는 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스카이프를 통해 전달하기를 바란다.
   또는 당신이 직접 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의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오디오 파일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http://www.esperanto.co.kr
  홈페이지의 첫 화면에서 'Meza kurso'를 찾아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당신은 마음껏 'Nova sondosiero por 200 frazoj por nekoreoj(1~14)'를 내려받을 수 있다.


  • 'Fenestro'로서 당신은 무엇을 하게 될 것인가?

  나는 당신에게 한국인 동호회 회원을 한 명 소개할 것이다. 당신은 스카이프와 페이스북을 통해 두 나라의 'Fenestro'로서 서로를 알아가고 우정을 쌓아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당신은 에스페란토를 통해 서로의 나라들에 대한 각자의 지식을 더욱 심화할 수 있을 것이다.


  •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까?

  이중기(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 원장)는 이 프로젝트의 주요 실무자이다. 그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 전자우편: esperanto@saluton.net
  + 홈페이지: www.esperanto.co.kr
  + 스카이프: leejungkee
  + 페이스북: Jungle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