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9일 화요일

pp. 22-25

Eldonita en la 20-a de majo, 2013
Verkita de LEE Jungkee(Sxlosilo)

Reta Libro-vendejo de SEK(www.esperanto.name)








  나의 오랜 친구, Sandor와 Helen

  오늘은 Sandor와 Helen이 서울의 근방에 위치한 안양이라는 도시에 방문했다. 5시에 범계역 2번 출구 앞으로 나는 그들을 마중나갔다. 그들이 역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려서 나는 자전거로, 그들은 뛰어서 나의 집으로 향했다. 소박한 나의 집에서 먹고 마시면서 우리는 우리들 주위에서 일어난 지난 새로운 소식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000년에 나는 Natura(정현주), Inda(종병미), Orkido(박미란)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에스페란티스토들의 여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했다. 그때 나는 Sandor를 만났고, 지금까지도 진실한 친구이자 동지로서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Sandor는 올해 갑자기 수원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에 왔다. 아마도 에스페란토가 그를 한국에 오게 한 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 그의 아내 Helen이 한국을 여행하기 위해 그녀의 남편이 일하고 있는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한국에 있는 산들의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여러 산들을 찾아 다닌 그녀의 첫 행보를 볼 때 그녀는 근면한 건강 관리자이다.

  "Helen, 한국의 산이 어때?"
  "매우 아름다운 산들이 여행하기 좋아. 그리고, 맑은 공기가 참 마음에 들어."

  그녀는 등산을 하고, 에스페란티스토들을 만나고, 그녀의 남편을 도우면서 한국에 세 달 간 머물렀다. 나는 그녀가 좋은 추억들을 갖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가서 그녀의 친구들에게 한국의 산들이 매우 아름다웠노라고 말하기를 바란다.

  정말 에스페란토가 그들과 한국을 연결해 주었다. 열흘 뒤에 나는 그들을 서울에 있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서 열린 39번째 한국 에스페란토 대회에서 다시 만났다.(최근에 나는 Sandor가 오스트레일리아 에스페란토 협회의 의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들었다. 나는 그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에스페란토 운동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Gratulon!)


  나의 친애하는 친구, Aleksandr Titajev

  1992년에 나는 '5개국(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국제 심포지엄'이라는 이름의 국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의 에스페란티스토들의 에스페란티스토 나라에 방문하였다. 그 행사는 Rondo Pacifiko(의회장 겸 교수인 Aleksandr Titajev)가 진행하는 것이었다.
  나는 이 심포지엄에서 처음 Titajev 교수를 만났다. 그는 키가 컸으며, 첫인상이 학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러시아의 머나먼 극동 도시에서의 잊을 수 없었던 나들이와 함께 이 심포지엄을 잘 진행해 나아갔다. 하바롭스크 주변 지역의 역사에서 그 곳 동지들과 작별할 때에는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그가 그의 학교 업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우리는 서울에서 좋은 만남을 가졌다. 그는 공학 교수로서 매우 호감가고 예의바른 학자이다.
  2012년 10월 14일 나와 거의 동갑내기였던 나의 친구는 불치의 암으로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났다. 이 소식을 듣고 몇 시간 동안 그의 순수했던 모습과 조용한 목소리가 내 주위를 떠돌았다. 비록 그가 이 세상에 없을지라도 그의 부드러웠던 표정은 나의 가슴에, 그리고 그를 사랑하고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에게 항상 남아있을 것이다. 나의 친애하는 친구 Aleksandr Titajev여, 하늘 나라에서 고요하고 평화롭게 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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